[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8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스테이 해피' 팬미팅이 지난 10월 25일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송중기가 MC 없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시작부터 끝까지 오롯이 진행을 이끌었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송중기는 공연 중 객석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했다. '해피 클로버' 코너에서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음식과 작품, 노래 등 일상을 소개했고 '중.물.보(중기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2부에는 배우 김지원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태양의 후예'와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인연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팬들과의 게임,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로 팬미팅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송중기는 가수 곽진언의 '이름'을 부르며 무대 뒤 LED 화면에 팬들의 이름을 별처럼 띄워 올려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여러분이 늘 제 이름을 불러주셨으니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었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에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여러분이 저의 행복입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곽진언의 '자랑'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끝까지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배웅했고 친필로 이름과 사인을 담은 엽서를 선물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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