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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깜짝 놀란 트레이드였다. 핵심은 댈러스 돈치치와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의 맞교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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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지 매체의 반응은 충격적이었다. LA 레이커스에게는 최상의 트레이드, 댈러스에게는 최악의 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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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당시 '우승을 위해서는 좀 더 강력한 수비력과 뛰어난 활동력인 에이스가 필요하다. 수비적 마인드 셋을 지닌 앤서니 데이비스가 카이리 어빙과 함께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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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반전이었다. 돈치치는 올 시즌 직전까지 육체 개조에 성공했다. 엄격한 식단관리와 맹훈련으로 몸을 만들었다.
다시 벤치로 돌아오지 못했다.
미국 ESPN은 '데이비스는 양측 아킬레스 건염 때문에 경기 전 부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서에 기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끝난 뒤 제이슨 키드 감독은 '우리는 그가 앞으로 (부상 부위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밝히진 않았다.
데이비스는 부상 위험도가 높은 선수다. 지난 시즌 돈치치와 트레이드된 뒤 복근 부상으로 시즌 9경기에만 출전했다. 올 시즌 건강을 되찾았지만, 결국 시즌 초반 또 다시 다리 부상을 당했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이미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올 시즌 아웃 상태다. 다행스럽게 거물 신인 쿠퍼 플래그를 지명했지만,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댈러스의 큰 그림과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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