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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그를 거쳐 프로선수가 된 이시이는 입단 5차년에 일본프로야구사를 다시 썼다. 50경기 연속 무실점, 일본프로야구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4월 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실점한 후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53경기에서 1승36홀드-평균자책점 0.17. 비교대상을 찾기 어려운 최강 불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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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신의 안방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5차전. 1승3패, 벼랑 끝에 몰린 한신이 배수진을 치고 나갔다. 중반까지 분위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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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맞선 연장 10회초. 내일이 없는 한신 벤치가 승부수를 던졌다. 1차전 선발 무라카미를 마운드에 올렸다. 볼넷, 안타로 2사 1,2루. 5번 구리하라 료야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 실점 위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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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한신 최고 투수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터트려 재팬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2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한신의 꿈이 사라졌다. 4번 타자 사토 데루아키가 재팬시리즈 5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으나 소프트뱅크로 가는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시이는 눈물을 떨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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