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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제이제이는 "반려 인구가 무려 1500만이나 된다고 한다. 인구의 3분의 1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건데 어마무시한 숫자다. 대형견을 키우며 절실히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언젠가 영상으로 찍고 싶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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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에 대해서는 "개가 6살이 넘어가면 노견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럼 지갑이 구멍 뚫은 것처럼 돈이 술술 빠져나간다. 대형견은 병원비가 더 비싸다. 한 번 가면 기본 20만 원은 무조건 결제한다. 노견이 되면 1년에 한 번은 건강 검진을 하는데 검사비는 160만 원이 든다. 우리는 두 마리라 320만 원 정도가 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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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는 강아지들이 5살이 되기 전까지 케어가 신경 쓰여 해외여행도 잘 가지 못했다면서 "책임감이 느껴지고 부담스러우니 아이를 낳지 않고 개를 키우자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 근데 아이는 어느 정도 크면 밥도 챙겨 먹고 화장실도 갈 수 있지 않나. 성장해 나가지만 개는 결국 나만 바라보고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 클수록 병원비도 눈덩이처럼 커진다. 성립이 안 되는 말이다. 개도 안 키우는 게 맞다. 강아지에게는 미안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게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난 족쇄를 발목에 찼다고 생각한다"라며 강아지를 키우면 겪어야 하는 현실을 다시금 냉정하게 짚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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