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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너무 많은 경기에서 패했다는 사실이 정말 힘들었다. 맨유 아닌가. 그중에서 UEL에 온 신경을 쏟고 우승하지 못한 게 큰 충격이었다. 힘들 때도 많았고, '어쩌면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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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지난시즌 EPL에서 구단 역대 최악의 성적인 15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52경기를 지휘해 19패를 당했다. 그 사이에 3-4-3 포메이션을 고수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내가 전술 시스템에 대해 고민할 때 아무도 3-4-3을 쓰지 않았다. 난 선수 로테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다. 명확한 전술이 있다면 선수를 영입할 때도 용이하다. 오늘 4-3-3을 쓰고 내일 4-4-2를 쓰면 팀에 맞는 선수를 찾기가 어렵다"라며 스스로를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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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최근 3경기에서 선덜랜드(2대0 승), 리버풀(2대1 승), 브라이턴(4대2 승)을 차례로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10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이 유력시된다. 맨유는 EPL에서 5승1무3패 승점 16으로 6위로 점프했다. 선두 아스널(승점 22)와 6점, 2위 본머스(승점 18)와 2점차로, 노팅엄전 승리시 최대 2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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