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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첫눈에 반해본 적이 없다는 김승수는 "올해 만 54세인데 40세부터 결혼을 하고 싶어서 많이 노력해봤다. 어머니는 첫눈에 반하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몇 번 만나보라더라. 그래서 형식적으로 만나본 적도 있는데 괜히 폐만 끼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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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현숙은 "저는 진짜 편안하게 해드릴 수 있다"고 어필했지만 김승수는 "제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느낀다 하더라도 제가 표현하지 않는다. 갈수록 태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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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얀전쟁'을 촬영하면서 겨우 전기세를 냈다는 독고영재. 독고영재는 "아내한테 '촛불잔치 끝났다' 하니까 아내가 울면서 100만 원짜리 수표를 내밀더라. 돈을 주고 싶었는데 자존심이 상할까 봐 얘기를 못했던 거다. 나이차를 떠나서 이런 여자면 결혼해도 좋을 거 같다 생각했다"고 아내와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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