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끝내 애틀랜타 호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도 부상 악령에 걸렸다.
애틀랜타의 에이스이자 올스타급 가드 트레이 영이 오른쪽 무릎십자 인대(MCL) 염좌로 4주간 결장한다. 애틀랜타 구단은 2일(한국시각) 공식적으로 트레이 영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기로에 섰다.
올 시즌 애틀랜타는 동부의 다크호스였다.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한 애틀랜타는 동부 플레이오프 진출은 가능하지만, 우승권 전력에서는 항상 멀어 보였다.
때문에 구단 내부에서는 팀 리빌딩과 윈 나우 노선의 격렬한 논쟁이 있었다.
일단, 영을 중심으로 올 시즌 우승을 노린다는 입장이었다. 전력 보강은 착실히 됐다. 니켈 알렉산더-워커를 보강했고, 리그 최상급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는 다이슨 다니엘스도 있었다. 지난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신예 포워드 제일런 존슨도 있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3승3패. 평범한 성적이었다.
이 상황에서 영의 부상 소식이 발표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트레이 영은 지난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팀동료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처음에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구단은 MRI 검사 결과 내측 인대 염좌가 발견되어 최소 4주 동안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영의 결장이 최소 4주라는 의미이고, 복귀에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수년간 영의 공격 능력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온 애틀랜타는 전력 공백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가장 깊이 있고 재능 있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영의 공백을 메울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미 트레이 영 없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8대108로 완파했고, 다이슨 다니얼스와 니켈 알렉산더-워커가 공수에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올 시즌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시즌 아웃 부상으로 결장한다. 보스턴 셀틱스 제이슨 테이텀, 인디애나 페이서스 타이리스 할리버튼, 그리고 댈러스 매버릭스 카이리 어빙,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디욘테 머레이가 이미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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