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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계획에 없던 둘째 임신' 기쁜 소식 비화..."전화 한 통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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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조정석이 계획에 없던 둘째 임신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음주 9일 방송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조정석은 '아로하'로 달콤한 노래와 함께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최근 아내 거미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는 조정석에 신동엽은 "전에 물었을 때 '둘째는 계획 없다' 했었는데 하늘에서 아이를 주신 거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조정석은 "제가 해남에서 영화 '좀비딸'을 촬영할 때 저의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받았더니 다짜고짜 '우리 둘째 가질까?' 하더라. 박차고 나갔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바로 서울로 올라간 거냐"라며 농담했고 졸지에 '박력 사랑꾼'이 된 조정석은 빵 터졌다.

한편 거미는 2018년 한 살 연상의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7월에는 약 5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거미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거미, 조정석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 맞다"며 "다만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이다.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