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자 모란트는 르브론 제임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아니다!'
자 모란트(멤피스)는 '사고'를 쳤다. 그런데 심상치 않다. 코칭스태프와의 갈등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모란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현지매체들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투오마스 이살로 멤피스 감독과 논쟁을 벌인 자 모란트에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했다.
멤피스는 지난 1일 LA 레이커스에 117대112로 패했다. 이후 모란트는 이살로 감독과 논쟁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모란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칭스태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모란트는 LA 레이커스전에서 약 31분을 출전, 8득점, 7어시스트의 부진을 보였다. 14개의 야투 중 3개만을 성공했다.
모란트는 경기가 끝난 뒤 부진의 이유를 묻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칭스태프에게 물어봐야 한다. 코칭스태프는 나를 잘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괜찮다'고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모란트의 행위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것은 경쟁력 있는 NBA팀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스타들이 구단 운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현 시점보다 없었다'며 '르브론 제임스가 언론에 팀 동료들에 대해 불평한다고 해서 누가 신경 쓰겠나. 그가 전성기에 있다는 것은 사실상 파이널 진출을 보장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새 감독을 원한다면, 그에게 새 감독을 구해 줘야 합니다. 야니스보다 중요한 감독은 없기 때문이다. 선수가 뛰어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또 얻어야 한다. 하지만, 자 모란트는 7년 차에 접어들었고, 코트 밖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2023년 총기관련 출장 정지 징계도 있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멤피스는 테일러 젠킨스 감독의 지휘 아래 혁신적 공격 시스템을 도입했다. 볼 스크린과 핸드오프를 없앴고, 드라이브 인을 기반으로 한 공평한 (볼) 소유권 분배가 기반이었다. 팀 관점에서 보면 효과가 있었고, 멤피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당시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였고, 공격 부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고 했다.
디 애슬레틱스지는 이 상황에 대해 '모란트는 새로운 공격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한 리그 관계자는 (모란트가) 어떤 날은 경기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이고, 어떤 날은 뛰고 싶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젠킨스 감독은 해고를 당했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은 과거의 원칙들을 많이 다시 도입했다. 멤피스는 다시 픽앤롤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모란트는 올 시즌 경기당 거의 76회에 달하는 볼 터치를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 68회 미만에서 증가한 수치다. 그런데, LA 레이커스전에서 패한 뒤 모란트는 코칭스태프를 공격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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