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병원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헨리B. 곤잘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81회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에서 '배아 발달 연구, 블라스토이드와 최첨단 이미징(Exploring Embryo Development through Blastoids and Cutting-Edge Imaging)'을 주제로 'KYCH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YCHA 심포지엄은 2011년 차광렬 줄기세포상이 제정되면서 만들어져, 올해 12번째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배아, 줄기세포 기반 초기 인간 배아 모델, 그리고 첨단 영상 기술을 활용한 인간 발달에 대한 연구 방법'을 조명하는 자리로,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 분자생명공학 연구소(IMBA) 니콜라스 리브론(Nicolas Rivron) 박사가 좌장을 맡고, 카탈루냐 생체공학 연구소(IBEC)의 사무엘 오조스네그로스(Samuel Ojosnegros) 박사와 펜실베니아 대학교 니콜라스 플락타(Nicolas Plachta)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이날 배아 발달 연구의 최신 동향, 생식세포와 배아의 품질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새로운 기술, 배아 연구에 활용되는 최첨단 영상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