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원종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게스트 이원종이 출연, 부여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이원종은 6살 연상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인생에서 딱 한 번 확신한 순간이 있었다. 저는 첫눈에 반했고,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현 아내가 저보다 많이 연상이라 처음에는 나를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원종은 드라마 '야인시대'와 '쩐의 전쟁' 등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경험도 공개했다. 그는 "'쩐의 전쟁'에서 악역을 맡았는데 광고가 다 끊겼다. 많을 때는 광고를 17개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출연료를 만 원권으로 받기도 하고, 영화 촬영 7편 연속 보너스를 받았다. 보너스가 개런티보다 많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만원짜리 받아서 집사람 침대에 딱 뿌렸다.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재산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원종은 "모든 재산을 아내 이름으로 해뒀기 때문에, 전 이혼하면 재산이 없다. 저는 재산세가 0원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박원숙이 "잘 붙어 사는 이유가 사랑이 아니었구만"이라고 농담했고, 이원종은 "눈치 채셨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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