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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승무원♥' 류진, 장인 밭서 '20억 유물' 실화 고백…"이건 밭이 아니라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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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류진이 장인어른의 '1000평 밭'을 공개하던 중 "20억 유물이 나왔다"는 폭탄 발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의 영상 '류진 장인어른 숨겨뒀던 1000평 밭 최초공개(땅부자, 사슴농장, 귀농)'에서 류진은 파주시 적성에 위치한 장인어른의 농장을 방문했다.

류진은 "장인어른께서 화천에도 땅이 있고, 여기도 따로 마련하셨다"며 "사슴 50마리를 키우던 농장이었는데, 지금은 작물을 심는 밭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장인어른이 "그 밭에서 신라 때 유물이 마제석기가 나왔는데 감정가가 20억이었다"고 뜻밖의 말을 꺼냈다.

이에 류진은 놀라며 "그럼 여기서 고구마 캘 일이 아니네. 유물 캐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인어른은 "그 당시 감정가가 20억이었다"며 "진품명품에도 나갔다"고 덧붙였고, 류진은 "이건 밭이 아니라 보물창고네"라며 웃었다.

이날 영상에서 류진은 장인어른과 함께 고구마를 캐며 농사 체험을 이어갔다.

고구마를 수확하던 그는 "힘들 땐 몸을 써야 잠이 온다"며 직접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시골의 힐링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건 밭이 아니라 보물창고다", "고구마보다 유물이 더 핫하네", "20억 유물이라니 류진 장인님 클래스 다르다", "진짜 현실 버라이어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