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 타이중의 간호사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셰유신(31, 謝侑芯)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서 촬영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족과 팬들의 충격은 컸다.
기저질환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유족은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
셰유신은 간호사로 일하다 글래머 모델로 전향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간호사 여신(Nurse Goddess)'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그녀는 수십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고, 성인 구독 플랫폼에서도 활동했다.
마지막 게시물은 10월 19일로, 수영복을 입은 셰유신과 다른 인플루언서들이 영상 촬영 중인 모습이었다.
그녀는 한 손의 약지 일부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학업을 마친 후 가족이 운영하는 철강 공장에서 일하던 중 유압 프레스에 손가락이 눌려 절단된 사고 때문이었다. 당시 병원에서 일시적으로 재접합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절단해야 했다고 팬들에게 직접 설명한 바 있다.
셰유신은 당시 "엄지손가락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삶에 지장은 없다. 중지였으면 싸울 때 곤란했을 것"이라며 유머 섞인 말을 하기도 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이후, 팬들은 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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