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딜레마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 트레이드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 당연한 결과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에이스에서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는 자 모란트.
미국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아직 자 모란트를 트레이드할 지 불투명하다. 하지만, 멤피스와 모란트는 이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문제는 NBA 나머지 구단이 모란트 트레이드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현지 팟캐스트 ?스 콜렉티브 팟캐스트는 모란트 트레이드 분석에서 '모란트의 트레이드 시장은 활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NBA 전문가 ESPN 마크 스피어스는 '지난 여름 이미 멤피스는 모란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자 모란트 뿐만 아니라 자렌 잭슨 주니어도 있었다. 그런데 올랜도 매직은 멤피스와의 트레이드에서 슈터 데스몬드 베인만을 영입했다. 올랜도는 모란트를 영입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랜도는 윈 나우로 노선을 명확하게 하고 있는 팀이다. 프란츠 바그너, 파올로 반케로를 중심으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때문에 베인을 영입했다. 이 팀의 약점 중 하나는 확실한 메인 볼 핸들러가 없다는 점이다.
모란트라면 충분히 욕심낼 만하다. 하지만, 올랜도는 거부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 매체는 '4개 구단 임원들은 모란트 트레이드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했다. 계약 문제와 코트 밖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변덕스러운 슈퍼스타를 영입하면 적절한 코칭 스태프도 필요하기 때문에 자 모란트는 필요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모란트는 특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플레이를 한다. 부상 위험도가 높다.
CBS스포츠는 '모란트는 멤피스에서 뛰면서 정규 시즌 약 35%를 결장했다. 부상은 계속 누적되고 있다. 이미 모란트의 노쇠화 현상이 보이는 의미있는 데이터도 있다. 림 공략 횟수가 줄어들고 있고, 득점도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란트는 멤피스 코칭스태프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일 LA 레이커스전 패배 이후 코칭스태프의 용병술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멤피스는 모란트에게 자체적으로 1경기 징계 조치를 내렸다. 결국 트레이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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