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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베논이 폭발했다. 베논은 이날 서브 4득점 포함 36득점을 기록하면서 OK저축은행 코트를 폭격했다. 강한 서브로 OK저축은행 리시브 라인은 완벽하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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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에서 한국전력이 웃었다. 한국전력은 18-19로 뒤진 상황에서 전진선의 서브 득점에 이어 서재덕이 연속 오픈 득점과 블로킹 득점으로 3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꾸준하게 리드를 지킨 한국전력은 24-22로 앞서나가며 쉽게 세트를 끝내는 듯 했다. 그러나 전광인의 백어택으로 한 점 차로 좁혀진 가운데 신영석의 속공이 코트 밖으로 향하면서 듀스를 맞이했다. 28-28까지 향했지만, 베논의 퀵오픈에 이어 전진선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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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OK저축은행이 주도했다. 차지환의 블로킹으로 선취점을 낸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송희채의 득점으로 점수를 벌려나갔다. 강한 서브까지 제대로 들어가면서 한국전력을 흔들었다. 결국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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