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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는 인천고를 졸업하고 2015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겨울 2차 드래프트에서 LG의 선택을 받았고, 2019년 처음 1군에 데뷔해 대주자로 조금씩 경험을 쌓다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2루수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타율 0.297(387타수 115안타)를 기록하며 처음 시즌 100안타를 넘겼고, 올해는 타율 0.313(463타수 145안타)를 기록하며 LG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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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는 1군에서 대주자로 있었는데, 연습 때부터 컨디션이 엄청 좋은 날이 있었다. 원래는 대주자 나가면 타석 돌아올 때 대타가 준비해서 항상 바뀌는데, 그때 염경엽 감독님께 한번 치게 해보자고 말씀을 드렸다. 지금 밸런스가 너무 좋다고. 그랬더니 좌익수 앞에 딱 안타를 치더라. 염 감독님이 다음 날 선발을 내보자고 하셔서 냈더니 4타수 4안타 치고 한 일주일을 미친 듯이 안타를 때리더라. 내야도 원래 쉽지 않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염 감독님이 오자마자 펑고를 받게 한 뒤에 내야 될 것 같으니 외야 그만 보게 하고 멀티 시키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고는 2루수만 계속 한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최고 2루수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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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내가 민재가 성장하는 모습을 3년 동안 보면서 (최)정원이하고 흡사한 점이 있어서 우리 정원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 정원이가 원래 내야수와 외야수 멀티를 하다가 2루수로 돌렸다. 지금 2루수가 한 4~5명은 된다. 올해는 정원이가 아쉽긴 하다. 오키나와에서 잘 만들어서 내년에 좀 더 중용할 수 있게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박)민우의 체력 부담도 덜어줄 겸 한번 해보자 생각했는데 부상으로 오지 못해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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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정원이가 내야가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올해 2루수로 나가서 하는 것을 보니 잘 움직이고 잘하더라. 송구가 조금 문제긴 하지만, 연차가 쌓이면서 본인도 많이 깨달은 게 있을 것이다. 요령도 생겼을 것이다. 어렸을 때 안 됐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안 되겠다고 하는 건데, 민재도 연차가 쌓이면서 방법을 알았듯이 정원이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갑자기 확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신성호가 처음에 봤을 때는 아직은 2군 선수에 가깝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성장하는 게 막 치고 올라오더라. 여기서 지금 제2의 최정원이다. 미친 것처럼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 신성호가 지금 훈련 분위기를 띄우는 그런 역할도 해주고 있다"며 제2의 신민재로 키울 만한 후보가 또 하나 늘어난 것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키나와(일본)=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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