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초보맘 그룹 캣츠 출신 배우 김지혜가 쌍둥이 육아 중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9일 김지혜는 "혼자 쌍둥이 보는 날. 몸이 열개 였으면 좋겠다"라면서 아찔했던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혼자 쌍둥이 육아에 고군분투 중인 김지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있던 김지혜는 곧 잠이 들 것 같은 봄이를 눕히러 가기 위해 잠시 여름이를 품에서 내려놨다.
김지혜는 혼자 바운스에 누워있는 여름이의 안전을 재차 확인한 뒤, 봄이를 눕히러 간 순간 단 20초 만에 여름이가 이불 위로 떨어졌던 것.
김지혜는 "찰나였지만, 이불에 얼굴이 파묻혀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칭얼거리는 아이를 품에 꼭 안아준 뒤 "미안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혜는 "심장이 철렁했다. 정신이 나가있었나보다. 왜 이불에다가 내려놨던거지?"라면서 "둥이들 진짜 잘 키우고 싶은데, 몸이 열개, 아니 두개라도 있으면 좋겠다"면서 쉽지 않은 육아 일상을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 지난달 8일 출산을 약 2주 남기고 양수가 터지면서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쌍둥이 남매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가 걱정을 자아냈으나, 최근 건강하게 퇴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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