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근 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Advertisement
2018년 한 대학병원이 조사한 자전거 사고 환자 통계에 따르면 11~20세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약 3배가 더 많았다. 주요 손상 부위로는 아래팔이 가장 많았고 어깨와 발·발목, 손목·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특히 쇄골은 팔을 몸통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목 아래, 어깨 앞쪽에 위치한 긴 S자 형태의 뼈다. 쇄골이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를 쇄골 골절이라 하며 주로 외부의 큰 충격으로 발생한다. 쇄골 골절은 주변 조직 손상은 적고 단순 골절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체 골절 환자의 2∼5% 정도를 차지한다. 드물게 골절 시 발생한 뼛조각 등에 의해 외부로 뼈가 튀어나오는 개방성 골절이나 어깨로 가는 큰 신경 또는 혈관을 찔러 합병증이나 후유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dvertisement
쇄골 골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팔의 움직임과 통증 정도, 부기 등을 전문의가 확인하고 엑스레이(X-ray) 검사를 통해 뼈의 부러진 위치와 정도를 파악한다.
단순 골절일 경우 뼈가 원래 자리에서 잘 붙을 수 있도록 팔자 붕대를 사용해서 6∼8주가량 고정을 해준다. 신경이나 혈관 손상이 동반되고 분쇄 혹은 개방성 골절이 발생했다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붕대 고정술을 시행하고 6개월 정도 치료와 재활을 시행하면 골절 부위가 완전 유합되어 회복이 되지만 뼈가 잘 붙지 않거나 변형이 발생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와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관절척추센터 박지수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용하는 자전거가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안전을 무시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자전거를 불법으로 임의 개조하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단순 통증만 있어서 큰 문제가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골절은 겉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고 통증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나 넘어진 후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더 큰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인도·횡단보도는 이용을 금지하며 차량에 준하는 우측통행과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차도 우측 가장자리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하고 속도는 보행자 겸용 도로에서는 시속 15㎞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간 주행을 위해 라이트를 미리 점검하고 평소 자전거를 정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횡단보도는 반드시 내려서 건너고 음주나 정원을 초과한 운행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