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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보 노디스크가 멧세라 인수전에서 중도에 입찰을 포기하면서, 화이자가 인수전에서 승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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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전 이탈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미국 내 반독점법(antitrust) 리스크가 거론된다.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이미 높은 노보 노디스크가 멧세라를 인수할 경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규제기관의 인수 승인 과정에서 반독점 심사에 발목이 잡힐 것이란 우려가 컸다. 또한 화이자가 먼저 맺었던 인수 계약상 해지 수수료(약 1억9000만달러) 부담 및 법적 소송위험도 노보노디스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멧세라 역시 거래 구조상의 위험을 이유로 화이자를 최종 인수자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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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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