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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자연임신 위해 큰 결심했다 "12월부터 완전히 술 끊기로"(독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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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12월부터 금주를 선언하며 2세를 위한 결심을 밝혔다.

10일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측은 "자녀 계획으로 금주 선언한 준호를 위한 마지막 음주 여행!? 칭다오 진행시켜!!"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김준호는 "12월에 술 아예 끊기로 했다"며 금주 계획을 밝혔고, 이에 홍인규는 "조카 보기 위해 절주 여행 가자"고 제안했다. 결국 독박즈 멤버들은 맥주의 도시 칭다오로 향했다.

칭다오에 도착한 김준호와 독박즈는 현지의 다양한 맥주 맛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김준호는 결국 "나 술 너무 먹었다"며 술에 뽀뽀를 하는 등 인사불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과연 금주를 앞둔 김준호가 절제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이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방송에서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2세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나와 지민이는 11월 30일까지 파티를 하기로 했다. 서로 잔소리하지 말고 11월 30일까지 술, 골프 다 하고 신혼을 즐기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주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그때가 지민이 생일이다. 그때까지는 마지막 술을 마시고, 하고 싶은 걸 다 하자고 했다. 11월 30일 이후에는 술과 담배를 멈추기로 했다. 아이를 갖기 위해. 지민이도 절대 술 안 마시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실 지민이는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 임신을 원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운동도 하고 서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운명적으로 생기면 어쩔 수 없는 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