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7.1%, 투자 46.1%↑…"불확실성 속 성장 회복중"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의 작년 바이오산업 생산액이 전년보다 약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부는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2025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 조사(2024년 기준)'를 벌인 결과 작년 한국의 바이오산업 생산액이 22조9천216억원으로 전년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연간 바이오산업 생산액은 2022년 23조8천160억원을 기록하고 나서 2023년 20조8천713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는데 작년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 제제(4조8천645억원), 바이오 위탁 생산·대행 서비스(3조2천179억원), 사료 첨가제(3조1천133억원)가 각각 53.7%, 5.2%, 2.1% 증가하면서 생산 확대를 견인했다.
작년 바이오 수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연구개발 투자와 대규모 시설 투자도 전년 대비 각각 3.2%, 145.3% 증가해 총투자 규모는 46.1% 증가했다.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에도 바이오산업은 성장세를 회복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우리 경제와 고용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연구개발,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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