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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전환 선수의 여성 부문 올림픽 출전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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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성 스포츠 보호'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IOC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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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손턴 IOC 의과학 국장은 최근 "남성으로 태어난 선수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 후에도 생리학적 이점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과학 데이터를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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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방송은 새 정책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에는 도입되지 않겠지만, 2028 LA 하계 올림픽 전에는 시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IOC는 공식적으로는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IOC의 이러한 움직임은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마찰을 피하려는 정치적 고려도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성전환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과거 IOC는 성별 규정을 개별 스포츠 연맹 자율에 맡겼다.
이 덕분에 뉴질랜드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세계수영연맹과 세계육상연맹 등 국제 스포츠 연맹은 공정성과 안전을 이유로 남성 사춘기를 거친 선수들의 여성 부문 참가를 금지하는 추세다.
다만 '성 발달 차이(DSD)' 선수들에 대한 정책은 미정이다.
DSD는 남성 염색체(XY)와 남성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을 가졌지만, 여성으로 태어나 성장한 경우다.
육상의 캐스터 세메냐(남아프리카공화국)가 대표적이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알제리) 역시 DSD 선수로 추정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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