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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로맨스?”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X안은진, 첫 만남부터 대형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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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부터 도파민을 자극할 초강력 로맨스를 예고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키스와 동시에 사랑에 빠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제주도 곳곳을 여행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포착됐다. 블랙 재킷에 선글라스를 낀 장기용은 냉철하고 시크한 매력을 뿜어내고 안은진은 조각상 옆에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한껏 드러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다. 제주도 절벽에서 벌어진 '천재지변급' 스킨십 사건, 심각한 표정으로 장기용을 끌어안는 안은진과 얼떨떨한 장기용의 모습이 그 시작을 암시한다.

첫 만남부터 꼬이고 도저히 평범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내일(12일) 방송되는 1회에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각자 다른 사연으로 제주도를 찾았다가, 예측불허 사고로 첫 만남부터 엉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두 배우의 케미와 로맨틱한 분위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