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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예상한 터커의 계약 규모는 12년 총액 4억6000만 달러(약 6733억원)다. 비??은 8년 2억1200만 달러(약 3104억원)다. 두 선수의 예상 금액을 모두 더하면 6억7200만 달러(약 9800억원)에 이른다. 두 선수의 총액이 오타니 쇼헤이의 몸값 7억 달러(약 1조248억원)와 맞먹는다. 다저스는 FA 1, 2위를 독식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춘 구단이라 이 시나리오가 마냥 허무맹랑하게 들리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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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어 "다저스가 한번 더 그들의 챔피언십 기질을 증명한 가운데 삐걱거리는 공격력을 환상적인 투수들의 퍼포먼스로 보완했다. 물론 대부분 올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공이었지만. 올해 로스터에서 가장 약점인 외야수 부문을 보강하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수비가 우려스럽고, 토미 에드먼은 시즌 내내 발목 부상으로 외야수로 나서지 못했다. 다저스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재결합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이 옵션 가운데 어느 것도 확실한 해결책이 되진 않는다. 에르난데스를 좌익수로 옮겨서 다저스타디움에 터커의 자리를 만들면 당장 다저스 라인업을 더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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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비??은 2021년부터 타율 부문 10위에 올랐다. 그리고 내년에 28살 시즌을 맞이한다. 유격수 시장에 공급이 적다고 하지만, 구단들은 비??을 2루수나 3루수로 더 선호할 수도 있다. 어쨌든 그의 가치 대부분은 방망이에서 나온다'고 분석했다.
비??은 메이저리그 통산 748경기, 타율 0.294(3075타수 904안타), 111홈런, 437타점, OPS 0.806을 기록했다. 2차례 아메리칸리그 안타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현역 선수 가운데 5번째로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실망스러운 2024년을 보낸 비??은 올해 wRC+(조정 득점 생산력, 평균 수치 100) 134, f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3.8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FA 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유격수 보강이 급한 팀들이 비??의 예상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는데, 다저스가 머니 게임에서 밀릴 팀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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