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공식] 정해인 뒤 잇는다..이준호, '베테랑3' 합류 "러브콜 받고 검토 중"

by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호가 정해인의 뒤를 잇는다.

이준호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포츠조선에 "영화 '베테랑3'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출연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베테랑' 시리즈는 류승완 감독이 만든 액션범죄수사극으로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5년 개봉했던 '베테랑'은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고, 지난해 개봉했던 '베테랑2'도 극장가에서 752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심지어 '베테랑2'에 출연했던 정해인은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의 뒤를 이어 '베테랑3'에서는 이준호가 활약할 예정. 이준호가 어떤 배역으로 활약하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 그리고 '태풍상사'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이준호가 스크린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준호는 2013년 개봉한 '감시자들'과 '스물', 그리고 '기방도령' 이후 약 7년 만에 영화 작업에 복귀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