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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와 3세트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트를 18-25로 무기력하게 내주면서 결국 풀세트 승부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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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림의 블로킹에 이어 실바의 득점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이어 범실이 더해진 가운데 최유림과 김미연, 실바의 득점으로 11-11로 결국 동점을 허용했고, 카리의 공격이 오세연과 권민지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결국 12-14로 끌려갔다. 카리가 실바의 퀵오픈을 블로킹하며 분위기를 전환했지만, 결국 실바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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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이 30.36%에 그치는 등 다소 기복이 있었던 카리에 대해서는 "실바가 강하다보니 스위치를 했다. 처음에는 레프트로도 갔는데 부담도 있고, 체력적인 것도 있었던 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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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를 3승3패 5할로 넘어간 가운데 강 감독은 "이 정도는 아니다. 풀세트 두 경기가 아쉬웠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족한 부분도 있다. 처음 목표에 비해서는 팀이 잘 버텼다. 1라운드인 만큼, 보완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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