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주인장 박나래의 찐친 코미디언 미자가 '나래식'에 출격한다.
12일 저녁 공개되는 '나래식' 60회에는 코미디언 미자가 출연해 박나래와의 진한 우정을 공개한다.
박나래와 미자는 과거 같은 기획사 소속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미자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자는 "진짜 세상 밖으로 아예 안 나갔다. 2~3년 동안 집에만 있었다"고 떠올린다.
그런 미자에게 먼저 손을 내민 건 박나래였다. 두 사람은 연극 '드립걸즈'를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박나래는 미자를 따뜻하게 챙겼다. 박나래는 "언니가 응달에만 있었지만, 내 눈에는 응달 속에서도 너무 빛나는 사람이고 너무 매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한다.
미자는 "주위에서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냐고 묻는데, 나는 나래 얘기밖에 할 게 없다. 나래가 그때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줬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면서 "나래는 진짜 내 인생의 은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박나래는 "이런 이야기를 이제 웃으면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취중토크는 이날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6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목전에 두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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