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김희선 잡는 양미숙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신이원 극본, 김정민 연출) 2회에서 한지혜는 스위트 홈쇼핑 경단 탈출 재취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양미숙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양미숙답게 면접장에서도 여유를 부리고, 과거 앙숙 조나정(김희선)이 면접장에 들어서자 "쫀나정? 뭐야, 너 여기서 이미 일한다고 하지 않았어? 세상 좁은 줄 모르고 거짓말을 하네"라며 비웃었다. 이어 스위트 홈쇼핑을 메이저리그라 칭하며 "마이너리그에만 몸담기에는 내가 너무 아깝지"라는 말로 스위트 홈쇼핑 입사 의지를 다지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지혜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애쓰는 양미숙의 눈치 백 단 모습부터 청산유수 같은 언변에 마음먹은 일은 기필코 해내는 근성까지 짧은 장면 하나에서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후문. 2회 방송 중 블라인드 테스트 장면에서 역시 한지혜는 양미숙 특유의 끼와 말솜씨를 맛깔나게 살려내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처럼 한지혜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3040 워너비 비주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이어질 이야기에서 양미숙 역 한지혜가 김희선과 펼칠 한판 승부는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한지혜가 출연하며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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