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연예인 생활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12일 '나래식' 채널에는 '미자 | "내 인생에 너는 최고야" | 눈물주의, 미자 인생썰, 단칸방 나래바, 미자 구원 서사'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미자가 무명에서 승승장구하게 된 발자취를 들은 후,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잘 되면 진짜 개꿀 직업이다. 너무 감사하다. 근데 일이 없으면 우리는 바로 은퇴다. 선택을 못 받으면 바로 은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송을 해도 '내일 또 불러줄까?' 이 사람이 날 또 써줄까?' 나 오늘 못 했나?' 그런 불안감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촬영하고 오면 집에 가면 곱씹는다. '실수했나? 못 웃겼나?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선배들이 이런 말을 했다. 인지도 쌓고 일을 제대로 못하면 연예인은 고급 거지라고 하더라. 얼굴은 팔렸는데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이 일이 끝나고 나서 뭘 해야 될지"라며 은퇴 후 고민도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0년이라는 오랜 무명 생활을 탈출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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