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상일 감독이 "일본 영화 대표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도전, 전 세계 공감 가질 이야기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일본 영화 '국보'(이상일 감독)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참석했다.
일본 영화 대표로 내년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국보'를 출품한 이상일 감독은 "일본의 전통 예술로서 가부키가 대표적이다. 전 세계가 가부키에 대한 내용을 모른다고 해도 가부키에 대한 이미지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휴먼 드라마에 대한 공감성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예술에 인생을 걸고 자신의 실력을 쌓는 것은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흥미를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설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국보'는 가부키 배우가 재능을 꽃피워 인간 국보로 선정될 때까지의 반생을 그린 작품이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타카하타 미츠키, 테라지마 시노부, 모리 나나, 쿠로카와 소야, 와타나베 켄 등이 출연했고 '훌라 걸스' '악인'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6월 6일 일본에서 개봉한 '국보'는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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