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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내 파크골프장은 6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났고, 등록 회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용료가 저렴하고 운동 강도도 세지 않아 장년층과 노년층이 즐기기 좋은 운동으로 평가받습니다.
춘천에서도 파크골프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일반 골프보다 쉽고 신체에 부담도 적어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9월 30일 춘천 서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무려 378명이 참가했습니다.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는 이른 아침 시작해 해 질 무렵 끝났습니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골프공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돼 2003년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동할 수 있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파크골프장 490곳이 운영 중일 정도로 빠른 속도로 보급됐습니다.
춘천시 파크골프 협회에 따르면, 춘천에는 마흔세 곳의 클럽에서 1천318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연회비 만 원을 내면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각종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춘천시는 현재 서면과 소양강에서 두 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신북읍에 18홀 규모의 신규 시설이 문을 엽니다. 파크골프가 모든 연령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지역사회와 시민의 건강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봄내 홈페이지(https://bomnae.ch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위 영상은 연합인포맥스의 인공지능 기반 영상 컨텐츠 제작 시스템 '인포X'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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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