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을 상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영국의 투더래인앤백은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전설적인 스타와 재회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투더래인앤백은 '손흥민의 이적과 함께 토트넘 팬들이 아쉬웠던 점은 토트넘 홈구장에서 사랑하는 스타와 이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점이다. 토트넘 팬들은 내년 여름 손흥민에게 작별 인사를 할 수도 있다. 프리시즌 재회는 팬들과 32세의 손흥민을 다시 만나게 하고, 전설적인 윙어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의 마지막을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마무리할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이적을 택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토트넘과 아름다운 작별을 원했고,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팬들은 슬퍼했지만, 손흥민은 미련 없이 이별을 고했다. 손흥민은 LA FC 이적 후 전성기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맹활약과 함께 '가을축구' MLS컵 우승도 도전하고 있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토트넘 임대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다. 발단은 베컴룰이었다. 앞서 2007년 7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LA갤럭시에 입단한 데이비드 베컴은 이듬해 시즌을 마친 뒤 AC밀란 단기 임대를 요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휴식기이자 팀 훈련 기간인 1~3월 사이에 유럽에서 뛰길 원했다. AC밀란이 베컴에게 관심을 보였고, LA갤럭시는 베컴의 단기 임대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베컴은 한 차례 추가 임대로 AC밀란으로 향하기도 했다.
베컴의 사례처럼 손흥민도 MLS 휴식기 동안 유럽 복귀를 고려할 수 있다. 앞서 토트넘 홈구장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하길 원한다고 밝힌 손흥민이기에 그가 단기 임대로 토트넘에 돌아올지는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다만 손흥민은 선을 그었다. 그는 "내가 항상 가지고 있는 신념, 생각 등은 항상 내가 뛰고 있는 팀에 최선을 다하는 거다"며 "루머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 말씀드릴 수 있고 따로 어디에 간다고 말한 적이 없다. 이런 얘기 나오는 거 자체가 구단에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임대가 아닌 프리시즌 맞대결로서 토트넘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토트넘은 이미 이번 여름 한국에서 LAFC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투더래인앤백은 '팬들은 여전히 전설적인 윙어에게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그와 재회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팬들에게 뜻깊은 또 하나의 인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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