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전 프로 농구선수에서 '대세 신스틸러'가 된 배우 박광재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 한다. 데프콘이 "빌런, 악역을 자주 맡으셔서 많이 무서워하지 않냐"고 묻자 박광재는 먹방 덕분에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 중이라고 밝혔다. 김풍은 "별명이 '쁘띠광재'다"라고 박광재의 소녀美를 짚으며 거들었다. 이에 박광재는 "김숙 누나가 제가 귀여운 거 좋아한다고 붙여준 별명이다"라며 여리여리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데프콘은 '탐정 실화극' 시청을 앞두고 박광재에게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그는 "여자친구한테 맞추려고 한다. 여자친구의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해주는 편이라 이벤트도 많이 해준다"며 일상 속 이벤트부터 선물까지 다 퍼주는 연애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게다가 '종이학' 대신에 500원짜리 동전에 있는 학을 선물하겠다며 500원 동전을 1000개 모았다고 고백, 섬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에 김풍은 "살짝 힘든 연애도 하셨을 것 같다"라며 추측했다. 박광재는 "나쁜 남자가 인기 많은 이유가 있더라. 9번 잘해도 1번 못 하면 타격이 크다. 여자친구의 잘못을 다른 곳에서 듣고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경우가 많다. 제가 '세컨드'였는지 '써드'였는지 모를 정도기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슴 아픈 연애에 데프콘은 "돈 거래 같은 건 안 하셨죠?"라며 걱정했다. 이에 박광재는 "헤어진 뒤 연락 온 사람한테도 빌려준 적 있다. 못 받을 정도의 돈만 빌려줬다. 남자친구와의 문제도 저한테 상담하기도 하고 그러더라"라며 역대급 '호구력(?)'을 선보였다. 기막힌 이야기에 데프콘은 "혹시 오늘 사연 의뢰인이시냐?"고 물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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