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류승룡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다.
1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김홍기 극본, 조현탁 연출, 이하 '김 부장 이야기')8회에서는 대기업 부장직을 내려놓은 김낙수(류승룡 분)가 백수 탈출을 할 묘안을 고안한다.
김낙수는 회사에 공장 직원 해고 리스트를 넘기는 대신 스스로 희망퇴직을 하면서 25년 동안 몸 바쳐 일한 곳을 떠났다. 담대하게 회사를 나왔지만 아들 김수겸(차강윤)의 등록금, 아내 박하진(명세빈)과의 노후를 위해선 계속 백수 생활을 할 수 없었던 터.
특히 김낙수는 매달 고액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건물주 친구 놈팽이(박수영)의 말을 듣고 내심 불로소득에 대한 꿈을 은근히 간직하고 있었다. 줄곧 상가 분양 실장(이규성)으로부터 받았던 전단지를 버리지 못하고 붙들고 있던 김낙수가 과연 백세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낙수가 상가 분양 전단지를 나눠줬던 실장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분양 실장의 열정적인 설명에 대기업 25년 차 부장의 경험을 살려 나름대로 밀고 당기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를 불안감도 엄습하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김낙수의 친구이자 건물주인 놈팽이(박수영)가 허튼 생각하지 말라며 단단히 경고했지만 김낙수는 이를 가볍게 무시한 전적이 있던 상황. 노후 대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동아줄을 찾고 있는 김낙수가 붙잡으려는 이 기회가 인생 그래프를 다시 우상향시켜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줄이 데려갈 류승룡의 미래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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