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프리카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가 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모로코 라바트의 물레이 하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아프리카를 대표해 대륙간 PO 티켓을 획득한 반면 나이지리아는 탈락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예선 조별리그 C조에서 남아공에 이어 2위를 차지해 PO 나락으로 떨어졌다. PO 4강에서 손흥민의 LA FC 단짝 드니 부앙가의 가봉을 4대1로 대파했지만 결승전 고개를 넘지 못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나폴리 시절 동료였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이 포진한 나이지리아는 2023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또 고배를 마셨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월드컵 진출에 재도전했지만 좌절됐다.
나이지리아는 카타르 대회 전까지는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998년생인 오시멘은 2017년 6월 A매치에 데뷔했지만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선 승선에 실패했다. 그는 월드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나이지리아의 출발은 좋았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프랭크 오니에카(브렌트포드)가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32분 황의조의 동료인 메샤크 엘리아(알란야스포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오시멘이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가운데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운명이 결정됐다. 나이지리아는 1~2번 키커가 실축하했지만 콩고민주공화국도 1번과 3번 키커가 골을 성공하지 못했다.
희비는 6번째 키커에서 엇갈렸다. 나이지리아는 세미 아자이(헐시티)가 실축한 반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찬셀 음벰바가 성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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