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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의 심각한 무릎 상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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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는 김영광의 무릎을 살피던 중 "관절염 때문에 무릎에 물이 많이 차 있는 거다. 70~80 노인들 상태다. 결국 휠체어 신세가 예정된 상태"라며 80대 수준의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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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수 시절 여러 차례 수술로 양측 무릎의 십자인대가 남아있지 않다고 밝힌 김영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은 이겨내야죠"라며 K6리그 공격수와 마라톤 도전까지 선언하며 무모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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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심한 염증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2, 3배에 달하는 삼출액을 빼내야 하는 상황에 김영광은 아내에게 "손도 좀 잡아주고 해라"라고 이야기했고, 아내는 "내가 더 겁이 난다"라며 손을 꼭 잡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휴식을 취하라는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아내 김은지가 직접 운전까지 도맡아 집으로 향했다. 조수석에 탑승한 김영광은 "운전도 해주네"라며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의 아내는 "내가 오빠 아프니까 특별히 해주는 거야"라며 전복과 닭으로 보양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영광의 아내는 전복을 손질하다가 부상을 당할 뻔했고, 눈물을 흘리며 "너무 놀라서"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영광은 딸들에게 "너희 뭐 살 거 없냐. 아빠 카드로 사고 50% 할인해줄게. 아빠 계좌번호 알지. 너희들 4만원 어치 사면 나에게 2만 원씩 내야한다"라며 카드깡을 하기 시작했다.
김영광은 "저희 집 금융거래 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아이들에게 돈을 뜯은 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올까 마음이 급해진 김영광은 "엄마가 올 수 있으니까 10분 내로 해야한다"라며 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오자 김영광은 서둘러 자리를 피했고, "애들 좀 쉬게 하자"라며 아내에게 이야기했다.
또 아내는 딸들의 과외를 직접 해주는 뇌섹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은 홀로 거실로 나와 게임 삼매경에 빠졌고, 아내는 게임을 하는 걸 본 후 "게임 한 시간만 하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영광은 "한 시간인데"라며 변명했고, 요리를 시작 전부터 게임을 하고 있던 김영광을 본 아내는 "한 시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영광은 아내의 게임 만류에도 "말 시켜서 죽었잖아"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결국 화가 난 아내는 "그럴거면 게임 하지마. 빨리 꺼"라고 이야기했지만, 김영광은 쳐다보지도 않고 "잠깐만 전쟁 중이다. 죽을 수 있다"라며 게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가 안통하자 아내는 결국 안방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김영광은 게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영광의 핸드폰에는 아내에게 장문의 메시지가 도착했고, 아내는 딸들의 교육 문제와 핸드폰 게임문제를 지적했다.
김영광은 장문의 글을 읽고 바로 아내에게 바로 가 "이제 게임 안 할게"라며 사과했지만 아내는 "삭제하면 뭐하냐. 또 다시 아이디 만들어서 하는데"라고 분노했다.
김영광은 "다시 깔면 내가 와이프 카드를 반납할게"라고 이야기했지만, 아내는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아내는 김영광의 폰에서 현질을 한 내용까지 봤고, 김영광은 결국 각서까지 작성했다.
각서에는 다시 게임을 할 경우에 와이프 카드를 반납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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