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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진은 박해리를 차에 태우고 황금빛 벼가 익어가는 논을 지나 문경에 도착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벌써 여행을?"이라며 놀라워하고, 이정진은 "해리 씨가 문경에서 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해서 멀리 좀 왔다"고 밝힌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에 다다르는데, 이정진은 직접 코스까지 추천해주면서 "와일드하게 해보라"고 권한다. 기본 코스보다 다이내믹한 코스를 추천한 이정진은 "나도 예전에 패러글라이딩을 해봤다"면서, 갑자기 반전 발언을 해 박해리는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얼어붙게 만든다. 급기야 '멘토군단'은 "저기까지 가서 왜…"라며 원성을 폭발시키는데, 과연 이정진이 무슨 발언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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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 체험 후에는 문세윤의 추천을 받은 '약돌 돼지고기'를 먹으러 간다. 이곳에서 이정진은 "여행 가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는 박해리에게 "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한다. 그러더니 그는 "사실 나와 만나거나 결혼할 사람은 내 직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박해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문경 여행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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