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백도빈이 10년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18일 JTBC '대놓고 두집살림' 측은 '잠든 홍쓴부부 집을 방문한 의문의 남성?! NEW 남편 백도빈 등장'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한참 잠들어 있는 이른 아침. 한 남성이 '두집살림' 숙소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의 정체는 백윤식의 아들이자 정시아의 남편 백도빈이었다. 정시아와 '두집살림'의 새 식구로 합류하기 위해 짐을 한가득 챙겨 먼저 도착한 것. 도경완은 "진짜 잘생겼다. 와"라며 감탄했다.
백도빈은 자신 때문에 잠에서 깬 홍현희, 제이쓴에게 "죄송하다. 제가 주무신 거 깨운 거 아닌가"라며 멋쩍은 인사를 건넸고 홍현희는 "같이 살기로 한 거 아닌가"라며 환영했다.
한편 백도빈은 정시아와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백도빈이 최근 출연한 예능은 지난 2016년 종영한 SBS '오! 마이 베이비'로, 약 10년 만의 예능 출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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