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보석상에서 고춧가루를 이용한 강도 행각이 벌어져 화제다.
범행을 시도하던 여성은 실패하고 오히려 주인으로부터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인도 구자라트주 라닙 지역의 시장 인근의 보석상에 한 여성이 들어와 보석과 반지 등을 둘러보며 질문을 하던 중, 갑자기 고춧가루를 상점 주인에게 뿌리며 강도 행각을 벌이려 했다. 그녀는 고춧가루로 주인의 시야를 가려 혼란을 틈타 귀금속을 훔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고춧가루는 주인의 눈을 정확히 맞히지 못한 것. 주인은 카운터를 넘어가 여성에게 여러 차례 주먹을 날리고, 그녀를 가게 밖으로 밀어냈다. 해당 CCTV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보석상 주인은 공식적인 고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여성이 다른 범죄와 연루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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