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올데이프로젝트는 17일 '원 모어 타임'을 공개했다. 이 곡은 18일 정오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 8위에 오르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날 자신의 계정에 "미친 취저(취향저격)"이라며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원 모어 타임'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원 모어 타임'은 12월 발매될 첫 EP 앨범 선공개 타이틀곡이다. 섬세하게 구성된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 속도감 있는 비트가 어우러져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무드를 자아낸다. 스쳐가는 감정과 시간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는 '현재를 같이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킨 팀이다. 멤버 애니가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라는 이유로 초반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대중의 마음을 꿰뚫었다. 데뷔곡 '페이머스'는 데뷔 4일 만에 멜론 '톱100' 정상을 차지했고, 음악방송에서도 무려 3관왕을 휩쓸며 2025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원 모어 타임'은 이런 올데이프로젝트가 5개월 여만에 공개하는 신곡인 만큼 또 한번 차트 뚫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