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종합등급에서 B+를 받았다. 지난해 최저등급인 D를 받았지만, 올해는 3단계나 올랐다. 세분화하면 사회(S) 부문은 A+등급을, 환경(E)은 A 등급을, 지배구조(G)는 B 등급을 받았다.
파라다이스는 ESG평가의 종합등급 B+ 획득과 관련해 최종환 대표를 중심으로 한 ONE CEO 체제의 경영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로 분석한다. 지난 3월 단독대표로 선임된 최 대표는 현재 파라다이스글로벌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파라다이스에이치앤알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호텔·카지노·리조트·엔터테인먼트 등 관광업에 있어 빠른 투자 결정과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기 위한 일환으로, 파라다이스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뿐만 아니라 ESG 측면에서도 노사 문화 개선도 이뤘다.
파라다이스가 ESG 경영을 강화한 배경에는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의지도 반영됐다. 전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ESG와 준법 경영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한 첫 해에 모든 분야에서 개선된 평가를 받게 돼 뜻깊다"며 "파라다이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해 업계 ESG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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