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연기학원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20일 슈는 자신의 SNS에 "어제 연기 학원에서 심사위원으로 친구들의 오디션을 봤다"며 "꿈을 향해 용기를 내고 무대에 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적었다.
슈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떨림을 지켜보며 "어떤 친구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지만 그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그 순간 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과거도 회상했다. 슈는 "저도 가수가 되기 전 MTM에서 연기를 꿈꿨다. S.E.S.로 데뷔했지만 엑스트라 시절도 있었던 사람이라 친구들의 간절함이 더욱 깊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 "가수 활동 이후 '다시 연극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8년간 일본 무대에서 활동했던 기억도 떠올랐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된 뒤 더 크게 느끼는 감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슈는 "아이들이 꿈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귀하게 보인다"며 "어제 만난 친구들도 마치 내 아이들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슈는 "당신들의 꿈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빛"이라며 "스스로를 최고의 배우라고 믿고 계속 걸어가라"고 격려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슈가 실제 연기학원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앉아 참가자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슈는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며 CEO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제품 완판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성공적인 모습을 공개,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슈는 1997년 유진, 바다와 함께 S.E.S로 데뷔했으며,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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