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한국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가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21일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채널에는 '심권호, 왜 갑자기 사라졌나… 김현욱도 놀란 진짜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현욱은 심권호에게 "요즘 뭐 하냐는 댓글이 많다. 예전엔 방송 활동을 많이 했는데 휴식기를 가지고 있지 않나"라며 근황을 물었다. 심권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육관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졌다. 레슬링은 코로나가 쥐약이다. 다시 해보려고 하는데 사기꾼이 많다 보니 투자가 안 된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현재는 레슬링 개인 레슨을 하고 있다고.
그런가 하면 김현욱은 "SNS에 얼굴을 확대해서 뿌렸는데 얼굴이 너무 아파 보였다"라며 최근 너무 야위어 화제가 된 심권호의 사진을 언급했다. 심권호는 "오라고 해!"라며 너스레를 떤 후 "운동하는 사람은 은퇴한 후 살이 많이 빠지는데, 그 이유가 많이 먹어도 대사량이 있어 소비를 시키기 때문이다. 많이 먹는데 운동을 안 해서 살이 확 찌는 거다. 근데 나는 먹는 양이 되게 많이 줄었다. 먹는 욕심이 많이 없다"라고 밝혔다. "건강을 해치는데"라는 걱정에는 "먹을 때는 또 잘 먹는다"라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고 김현욱은 "먹는 재미도 없고 무슨 재미로 사나"라며 측은한 눈빛을 보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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