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2년 연속 청룡영화상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최근 한지민은 자신의 SNS에 "올해도 청룡영화상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덕분에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블랙 벨벳 드레스를 착용한 채 우아함을 뽐냈다. 어깨 라인을 강조한 네크라인과 중앙 슬릿 디자인,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가 어우러지며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포인트 주얼리까지 더해 품격 있는 고혹미를 자아냈다.
배우 김혜수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데 이어 하트 이모티콘까지 남기며 선후배 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해 김혜수의 뒤를 이어 청룡영화상 MC를 맡은 데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과 영화인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