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잉글랜드)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겨울 이적 시장 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의 겨울 이적 시장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리버풀은 대형 계약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3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전반 33분 무리요, 후반 1분 니콜로 사보나, 후반 33분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개막 12경기에서 6승6패(승점 18)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11위에 랭크됐다.
충격적인 일이다. 영국 언론 BBC는 '리버풀이 2014~2015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리그 개막 12경기 중 6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개막 12경기에서 6패 이상 기록하며 시즌을 시작한 네 번째 팀이다. 1995~1996시즌 블랙번 로버스(6경기), 2015~2016시즌 첼시(7경기), 2016~2017시즌 레스터 시티(6경기)가 있었다. 또한, 리버풀은 1965년 4월 빌 샹클리 감독 체제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백-투-백으로 3골 이상 차로 패배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11월 A매치 직전에 치른 맨시티와의 대결에서도 0대3으로 패했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현재 엉망진창이다. 허술한 수비로 리그 두 경기 연속 세 골을 내줬다. 공격력도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리버풀은 진짜 알렉산더 이삭이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는 오른쪽에서 유난히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세메뇨는 6500만 파운드에 계약할 수 있다'고 했다.
로마노 기자는 "세메뇨는 확실히 리버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메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방출 조항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재정적 관점에서 결정해야 한다. 이 문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리버풀은 진지하게 세메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세메뇨는 맨유, 토트넘, 맨시티(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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