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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다이어트·운동 없이 7kg 감량..전현무 "너무 말랐다" 깜짝(톡파원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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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먹방 유튜버 쯔양을 부러워했다.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이창용 도슨트, 먹방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쯔양은 "잘 먹는 쯔양"이라고 수줍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양세찬은 "쯔양 씨 1년치 배달비가 4300만 원이냐"고 물었고, 김숙은 "연봉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쯔양은 "그건 제일 많이 쓴 어플 한 개만 계산한 거다"라며 "이제는 배달 음식을 너무 많이 먹다 보니 배달 맛집을 보면 금방 안다"고 말했다. 이어 "리뷰와 사진을 확인하고, 가게 이름을 다른 앱에도 검색한다. 리스트를 모은 뒤 하루에 다 시킨다"라며 꿀팁을 공개했다.

이찬원이 "녹화 중에도 배가 고플 때가 있냐"고 묻자, 쯔양은 "배고프다"며 미리 주머니에 챙겨온 간식을 수줍게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뭐냐. 자기만 먹냐"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쯔양은 먹는 양에 비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전현무는 "옆에서 보면 너무 말랐다"며 감탄했고, 김숙은 "다이어트 하는 거냐"고 물었다. 쯔양은 "다이어트도 안 하고, 운동도 안 한다.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생겨 살이 찐다"고 밝혀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전현무는 "너무 부럽다. 열받는다. 나는 물만 먹어도 찐다"며 "커피만 먹어도 살이 쪄서 지금 보면 오프닝 때 얼굴과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쯔양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출연해 7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쯔양을 오랜만에 봤다는 비는 쯔양의 달라진 모습에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쯔양은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 처음 뵀을 때보다 7kg 차이 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는 "요즘 식단 관리하니?"라고 물었고 쯔양은 "아니요, 저 요즘 더 먹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