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2세를 가졌다.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5일 "조보아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조보아에게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귀 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며 "조보아에게 보내주신 축하와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조보아는 "어렸을 때부터 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일에 대한 열정도 있다 보니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가 했던 건데, 일이랑 사적인 영역을 많이 분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최근 넷플릭스 '탄금'을 공개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