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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머니의 시신을 침대 시트와 침낭에 싸서 집 안 세탁실에 숨겼고, 시간이 흐르면서 시신은 미라 상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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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은 "그가 긴 치마를 입고 립스틱과 매니큐어, 목걸이와 오래된 귀걸이를 착용했지만 목이 굵고 주름이 부자연스러웠다. 손 피부도 80대 여성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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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어머니의 연금과 세 채의 주택에서 나오는 수입을 합쳐 연간 약 5만 3000유로(약 900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그는 시신 은닉 및 연금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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