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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이날 오후 일찍이 빈소를 찾은 박경림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순재 선생님은 모범이 되는 선배님이시다. 애통한 마음이 든다. 최근에 소식만 전해 들었는데, 계속 마음속으로만 응원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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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박경림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후배들도 그 길 따라서 잘 걷겠다"며 "그곳에서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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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족은 일반 시민의 빈소 조문은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KBS 본관과 별관에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특별 분향소가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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