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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이주화는 연기파 배우 전희수와 재회한다. 이들은 앞서 연극 '눈먼자들(리어왕)'에서 자매로 호흡을 맞추며 깊은 감정의 긴장감을 완성한 바 있다. 공연계 안팎에선 "두 배우가 다시 붙는 순간, 무대의 공기가 달라진다"는 평가도 나온 바 있다. 이번 '흑백다방1992' 역시 관계의 균열과 감정의 압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작품인 만큼 두 배우의 시너지가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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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극 특유의 고밀도 감정 구조, 단 한 명이 무대 전체의 리듬을 책임지는 서사 방식 속에서 이주화는 "30년 경력의 무게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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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주화는 "두 작품을 한 달에 함께 내놓는 것은 나에게도 도전이자 감사한 기회"라며 "각기 다른 감정의 결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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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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